일체형 슬림 보조배터리를 산 이유는 바로 충전 케이블을 깜빡하는 내 성격 때문이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mah를 들고 다닐 때면 충전 케이블을 깜빡하고 챙기지 못해 충전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방전된 휴대폰을 들고 다니며 '꼭 일체형 배터리를 사서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해야지'라고 다짐하곤 했다. 내가 구매한 리큐엠 보조배터리 5000mah는 아래와 같은 조건에 적합하는 보조배터리였다.
1. 무게가 가벼울 것
2. 일체형 충전 케이블이 있을 것
3. 충전 속도가 10w가 넘어야 할 것
4. 한 번만 완충할 정도의 용량일 것
먼저 보조배터리가 왜 필요한 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보조배터리의 용량을 다 사용할 때까지 충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리큐엠 일체형 배터리를 구매하는데 망설임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딱 한 번만 완충할 정도의 용량이면 충분했다. 그 이상의 용량은 무겁기만 하고 용량을 다 사용하지 못할게 뻔하기 때문이다. 또한 충전 속도가 10w가 넘어야 하는 이유는 전에 5w 보조배터리를 사용했던 적이 있었는데, 배터리 충전보다 소모가 더 빨라 오히려 충전하면 할수록 닳는 현상을 볼 수가 있었다. 아래는 리큐엠 보조배터리 5000mah의 장점이다.
1. 무게가 가볍다
110g으로 늘 갖고 다니는 스마트폰보다 가볍다.
2. 케이블을 갖고 다닐 필요가 없다
일체형 케이블이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충전 케이블을 챙길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3. 듀얼 충전 가능
일체형 C타입 케이블을 제외하고, USB 출력 포트가 하나 더 있기 때문에 동봉되어 있는 케이블로 듀얼 충전이 가능하다. 출력은 최대 10.5W까지 보조배터리 충전은 10.5W로 충전할 수 있다.
4. 아이폰 충전 가능
C타입에서 아이폰 8핀으로 변환할 수 있는 젠더가 보조배터리 안에 내장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을 세컨폰으로 사용하거나, 주변인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을 때 빌려줄 수가 있다.
마치며
가격얘기를 안 했는데 쿠팡에서 만원 가량 주고 구매했던 것 같다. 지금은 오픈마켓에서 배송비 포함 9,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일체형 보조배터리 중에서는 리큐엠 보조배터리 5000 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다만, 마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나 장점이 더 많기 때문에 구매할 때 참고하고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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