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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테크·정보

갤럭시s21 쿠팡 자급제 수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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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의 박스. 원가절감으로 굉장히 작다.

갤럭시s21 을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하고 일주일이 지난 22일(금) 새벽에 도착했다. 사전예약으로 자급제 폰을 구매한 것은 처음인데 새벽에 두고 가니 마치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고 가는 기분이다. 구성품은 갤럭시s21 본품 + c to c 케이블 + 간단 설명서가 끝이다. 원가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서 충전기, 케이스가 동봉되지 않은 점은 굉장히 아쉬우나 85만 원이라는 가격에 용서하게 된다.


도착하자마자 삼성스위치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동기화하였고, 유심을 갈아 끼웠다. 유심을 갈아 끼우다가 마이크로 sd카드를 못 넣는 사실을 발견했으나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은 64gb였기에 딱히 불만스러운 사항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기본용량이 256gb부터 시작이기 때문이다. 처음 핸드폰을 만지고 나서 '정말 베젤이 얇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에 비해 0.1 인치 작지만 베젤이 그만큼 얇아 더 작아 보였다. 무게는 약 170g 정도로 요즘 나오는 핸드폰에 비하면 굉장히 가벼운 무게라고 생각한다.

먼저 사은품 신청을 위해서 삼성 멤버스 앱으로 들어가 신청을 했다. 첫 통화가 이뤄져야 신청대상에 포함되므로 참고해야 좋을 것 같다. 언제 도착할진 모르겠지만 갤럭시버즈 라이브가 굉장히 기다려진다. 약 1일 동안 갤럭시s21을 사용해보니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장점

- 120hz 디스플레이로 웹서핑시 굉장히 부드러움
- 한손에 알맞은 크기. 약 170g의 가벼운 무게
- 256gb 기본 저장공간 탑재

단점

- 게임 구동시 발열이 심함 (일반적인 사용 시에는 문제가 없는듯함)
- 광각, 일반 카메라 전환시 렉이 걸리는 버그 존재
- 스크린 지문인식률이 굉장히 떨어짐

 

 

갤럭시 s21 전/후면 모습/ 색상 : 그레이

먼저 갤럭시s21 의 전면 모습이다. 케이스를 장착하여 윤곽이 잘 보이지 않지만, 상하좌우 베젤이 굉장히 얇다. 외계인을 데려와서 개발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또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탑재로 선명도가 굉장한 것이 특히 눈에 띈다. 전에는 LCD 패널이 탑재된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했는데 비교될 정도로 차이가 나는 모습이었다. 

 

갤럭시s21 후면 모습은 글라스틱으로 원가절감을 위해서 강화 플라스틱이 탑재되었다. 이것도 케이스를 장착하여 잘 보이지 않는 상태지만, 한눈에 '플라스틱이다'라고 구별할 수 있다. 갤럭시s21 플러스, 울트라 후면 글라스보단 저렴한 느낌은 나지만 서론에서 얘기했듯이 '가격' 이 고민을 해결해준다.

 

마치며

갤럭시s21 사전예약이 끝난 상황이라 현재 사는 것은 굉장히 비추천. 사전예약은 갤럭시 버즈 및 다양한 사은품이 있지만, 현재 구매하면 혜택 없이 사게 되는 꼴이다. 돈이 많으면 상관없겠지만 사전 혜택으로 구매했다면 굉장히 메리트 있는 가격임에는 확실하다. 다만,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 후면의 글라스틱이 싫다면 울트라나 플러스 제품을 사는 것을 추천드린다. 끝으로 이 글을 보고 구매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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